주일설교요약
▮“물 위를 걸읍시다!”/ 마태복음 14:22~33
▮ 중심 구절(마 14:16):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 본문의 배경 이해하기: 오병이어 사건 후 예수님은 제자들을 급하게 먼저 배 태워 갈릴리 호수 반대편으로 보내십니다. 제자들은 새벽녘에 되도록 예수님이 없는 배에서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 말씀의 요점
1. 풍랑은 균형 상실을 의미합니다.: 오병이어 사건 후 예수님의 인기가 높아지자 제자들은 세상의 힘과 권력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속히 제자들을 배 태워 보내십니다. 구원에 대한 제자들의 오해는 영적 풍랑이라는 결과를 자초하게 됩니다.
2. 욕망과 죄의 중력 이겨내기: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라보며 나아갈 때 욕망과 죄의 중력을 이겨내고 잠시나마 물 위를 걷습니다. 성경에서 물, 혹은 바다는 사탄의 세력이 지배하는 공간을 상징합니다. 베드로가 잠시나마 물 위를 걸었다는 것은 욕망과 죄의 바다에서 구원받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3. 안심하라! 두려워 말라!: 현대인들은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미래는 불안하고, 욕망은 타오르고,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여 수준과 속도를 맞추어야 합니다. 그러나 구원의 본질은 예수님과 연결되어 하나님 자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세와 현세의 균형감을 회복하여 믿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저력입니다. 풍랑 속에서 예수님과 더불어 평안을 누리는 실력입니다.
▮ 자신을 돌아보기/ 하나님께 기도하기: 삶이 뜻하지 않은 풍랑 속에 휩싸일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예수님을 바라보고 걷기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은 어떤 것이 있을지 생각해 보고 나누어 봅시다.
▮ 중보기도 제목 나누기: 코로나19와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 시민들과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는 피조세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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