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갈대상자 교회”/ 출애굽기 2:1~10
▮ 중심 구절(출 2: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그가 그의 이름을 모세라 하여 이르되 이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었음이라 하였더라”
▮ 본문의 배경 이해하기: 요셉이 예견한 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 땅에서 큰 민족으로 번성하게 되었지만, 같은 이유로 인해 애굽 사람들로부터 인종청소에 해당하는 박해를 당하게 됩니다.
▮ 말씀의 요점
1.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시대: 요셉의 시대가 지나고 애굽에 새 왕들이 나타나 박해를 일삼았다는 기록(출 1장)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시대에 대한 설명입니다. 바로는 스스로 신이 되어 생명을 죽이고, 신성한 노동을 착취와 학대의 수단으로 악용합니다.
2. 진행되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 하나님을 모르는 시대에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환란에서 구원하실 계획을 진행합니다.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갈대상자,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연상시키는 아기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3. 갈대상자 교회: 전염병과 기상 이변,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가득한 이 시대는 출애굽기 1~2장의 애굽의 상황과 여러모로 닮았습니다. 구원계획을 이루기 위해 갈대상자와 갓난아이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은 이 절망의 시대 속에 교회 공동체와 성도들을 준비하게 하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 자신을 돌아보기/ 하나님께 기도하기: 하나님을 모르는 시대에 우리는 절망감을 느끼지 않나요? 이러한 시대에 교회와 성도들은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할지 생각해 보고 나누어 봅시다.
▮ 중보기도 제목 나누기: 코로나19와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세계 시민들과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는 피조세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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