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요약
▮“사랑이라는 묘약”/ 로마서 12: 9~21
▮ 중심 구절(롬 12: 9):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 본문의 배경 이해하기: 바울은 변화된 그리스도인이 드려야 할 삶의 예배에 대한 바른 태도와 구체적인 방법을 논하며 권면하고 있습니다.
▮ 말씀의 요점
1. 사랑의 은사(9절): 변화 받은 그리스도인에게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12: 1)이 될 만한 다른 삶이 요구됩니다. 각종 은사와 많은 봉사도 중요하지만, 바울이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바울이 말하는 사랑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악을 악으로 갚지 않고 오히려 선으로 돌려주는’ 구체적인 삶의 태도이자 방법입니다.(17절)
2.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18절): 성령의 사람이라 해도 사랑의 실천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울은 ‘할 수 있거든’ 이라는 전제조건을 붙입니다. 사랑의 온전한 실천을 위해서는 인간 스스로의 결심과 의지를 넘어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과 화목하기 위해서는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3. 원수 갚음은 하나님께(19절): 바울은 원수에 대해 억지로 참으며 용서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공의의 하나님이 친히 원수를 갚으신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진짜 복수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말하는 사랑의 본질은 사람에 대한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자 사랑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함을 통해 복수심에서 벗어나 원수까지도 포용하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을 돌아보기/ 하나님께 기도하기: 내 안에 화목할 수 없는 사람이 누구인지 떠올려보고 구체적으로 그 사람과 환경을 축복하는 중보기도를 드려봅시다.
▮ 중보기도 제목 나누기: 코로나19와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세계 시민들과 기상이변으로 몸살을 앓는 피조세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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